증오의 세월




























과거작.
2005년 8월 22일 작품.

증오의 원인이 너무 가볍다는 평이 있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조그마한 원한일지 몰라도
당하는 사람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댓글 16개:

익명 :

오 정말 대단한 작가님입니다

찬양합니다~

언더그라운드의 한 획을 그은 몇몇 작가들의 대를 잇는

스토리 작가로 손색이 없으십니다.

보는 내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은 정말 오랫만입니다.

인물간의 갈등구조, 반전, 스토리의 강약은 조금은 미약한

그림체를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익명 :

천재가 아닐까?

익명 :

저도 말하기는 조금 부끄럽지만
제가 중학교 시절 매점에서 200원짜리 만두 하나를 사서
먹으려는 순간 어떤 x새끼 가 뺏어서 자기 입에 넣고 도망간 녀석이 있었습니다. 벌서 10년이 되가지만 아직도 보면
괴씸해 죽겠네요. 그 이외도 성인이 되서도 생각해보면 열받는 일이 기억나네요. 남들이 보면 소심해 보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정말 꼭 한번 복수로 답해주고 싶은 욕망이 있었습니다.
1000원이라고 웃어 넘길게 아니고 그 어린아이에게는 얼마나 약오르고 머리에 피가 끓어 오를까 생각하니깐 충분히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익명 :

위에님 10년 전이면 20대 중반쯤 됐을것 같은데..

진짜 한심하네요..

lunatican :

ㄴ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lunatican :

ㄴ 즐거운 작품 잘 읽었습니다.

근육의남자 :

유일하게 짱구가 죽은 증오만화.

익명 :

작가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익명 :

작은 증오.,..

익명 :

다른 사람이 보기엔 조그마한 원한일지 몰라도
당하는 사람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에서 작가의 상태가 점점 더 의심스러워 진다

익명 :

위에분들은 쿨하셔서 잘넘기지만 저는 아닌가 보네요.
물론 위의 예는 너무 오바지만 초등학교때 힘쌔다고 저를 괴롭혔던 친구.
걔랑 헤어진지 이제 10년이 다되어가지만 그친구의 이름은 똑똑히 기억합니다.
괴롭힘 당했던 그 장면도 제가 본것 처럼 생생하고요.

아직까지 그녀석을 미워한다고 물으신다면 아닙니다.
이제 걔를 생각해도 아무런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요. 여러분들도 그럴걸요?

사람은 어릴때 친했던 친구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도 자신이 미워하는 존재는 영원히 기억합니다.

익명 :

근데 어린시절에 나 괴롭혔던 애들이나 내가 싫어했던 애들은 진짜 얼굴이랑 이름 기역다나...행동같은것도... 나만그런건 아니였나보네

익명 :

짱구가 죽은 게 아니라 도망치기 시작한 날에 짱구가 청장을 죽였던 것이 아닌가?

익명 :

그건 너무 무리한 추측인듯 왜냐면 만화 보면 알겠지만 짱구 나왔을때 경찰관이 아 경찰청장님;; 이렇게 말하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함? 매수 당했다 해도 탈출할 것은 어떻게 알았으며 탈출할 날짜에 맞춰 경찰청장을 죽이고 자기로 바꿔치기 한다음에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은 말이 안됨,,

익명 :

올드보이

익명 :

올드보이 만화책에서 살인자로 만들고 싶었다 하고 자살 하지요.. 천원 뺏은거가지고 저러면 사회에서 전재산 사기당하면 살인 일어날 듯 합니다.

제가 두뇌가 박살나서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번에도 첫내용으로 뒷내용을 못 추측 했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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