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인류













2007년 4월 23일 제작.

댓글 18개:

익명 :

에필로그 없나요 ??

무슨 뜻이죠 ???

궁금

익명 :

어떤 사람들이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 거기서 살고있는

흔적 아닐까요...?

익명 :

명작입니다. 식스센스 이후로 최대의 반전이네요. 5년간 열라게 입력했던 정보들 다 지우자마자 등장한 외계인. 나의 존재와 노력의 가치를 알아줄 존재 외계인. 이 만화는 마치 현실사회를 반영하는듯 합니다. 학창시절, 내가 일찍 오는 날에는 꼭 선생님 늦게오다가 어쩌다 한번 지각하는 날에는 선생님이 일찍 와있죠. 나의 오랜기간의 노력을 알아 줄 수 없는 존재. 그 앞에서 상실감과 허무감을 느끼는 최후의 인류...

익명 :

여러 만화를 보면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첫째는 주인공이 무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어딜보아도 정당한것은 주인공인데, 그 정당함을 피력할 만한 능력이 주인공에게 없다.(예를들면 재판이라던지.. 싸우는 상황에서도 항상 주인공이 진다)
둘째로 마지막에 가서 반전이 나오는 것이다. 이는 주인공이 자신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필사적인 행동, 최후의 수단을 무참히 꺾어버리면서 보는 사람을 하여금 절망을 느끼게 만든다.
셋째로 주인공이나 악역들은 주로 친숙한 대상으로 설정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항상 그 대상에게 느껴왔단 이미지와, 작품속에서 나오는 이미지의 이질화를 통해서 주제를 좀더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만약 이를 작가가 자신의 작화실력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의도적 장치로써 설정한 것이라면... 정말 천재적이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결론은 이 모든것을 고려해봤을때 작가는 자신이 만약 ~~한 상황이라면 어떨까 하고 느낀 바를 작품속에서 전달하였다고 볼수있다는 것과, 이 중에서도 몇몇 공통적인 특징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익명 :

흠흠... 위에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너무 염두에 두지는 마세요. 그냥 느낀점을 쓴거니까요. 그리고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익명 :

아무리 봐도 느끼는 거지만 천재가 아닐까?

익명 :

증오님작품은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처음 님의 작품을접하게된곳은 디시였는데
그림체를보고 별로라는 생각이들었는데
점점보다보니 몰입도도 높고,스토리,반전 등등..
정말훌륭하더군요

인간의 내면에 대해서 새삼다시느낄수있는
작품들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기대할께요

익명 :

정주행 완료.. 다읽었다..

진심으로 작가 실제생활모습이 궁금하다..

이런정신을 갖고있다니...

영화감독을하면 정말 대박날것같다

익명 :

님 왜 요즘 신작안올림.. 옜날에 그렷던것만 올리시는가?

lunatican :

증오님

증오의 돈 카성갤에 올려주세요.

흑제라는 행패꾼이 카성갤을 더럽힙니다.
님의 만화라면 잠재울 수 있어요.
by-비정상

ps-카성갤에 더 올려주셔서 이왕 인기 잇으신 김에
힛갤도 올라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증오 :

현재 신작을 제작중이므로, 이왕이면 올릴 작품은 신작으로 하겠읍니다.

익명 :

얼른신작나왔으면좋겠네요.
기대하고있습니다 증오님
화이팅!!

익명 :

만약 이것이 현실사회의 뒷모습을 풍자한것이라면 가히 천재의 평을 들을만하며,
그저 끄적인것이라면 욕을 들을만하다.



뭔가 기분이 다운되긴 하지만...
사람들이 숨기고있는것을 표현하는듯해서 나쁘지않은면도 있군요.

익명 :

주인공이나 악역들을 일부로 친숙한 캐릭터로 정한것은.. 작가의 그림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의외로 작가가 그런 둘리, 짱구 같은 캐릭터에 얽매이지는 않는다, 창조캐릭터도 자주 보이기 때문에.. 나로서는 작가가 일부로 친숙한 캐릭터를 사용한 것이 의도한 것이라고는 상상이 안가지만 만약 그런것이라면 정말 작가는 머리가 좋은 것이다

익명 :

위성 밖으로 본 거대한 배설물은 외계인의 것,
즉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외계 생명체들은 아무리 자신이 기록을 남겨봤자 먼지조각으로 밖에 안보인다는것,
그래서 미친듯이 웃었다, 아닌가 ㅇㅅㅇ ??

익명 :

그런데 혹시 예전에 유행했던 잔인짱구 시리즈가 증오님 작품인가요?

익명 :

인류라는 자만덩어리가 어떤 존재에게는 한낱 똥파리같은 존재에 불과한 것일수도 있다는...정말 이런 똥파리같은 사족의 글을 첫 댓글로 만들어 버렸군요... by ghost

익명 :

정말 뇌를 살리고 싶다... 정신과에서 감금뒤 파괴된 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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